안녕하세요. 서울탑치과병원입니다 J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껴야하는데요.
마스크를 벗을땐 상대방이 내 입냄새를 맡을까봐 걱정되고, 마스크를 끼고 있을땐 내 입냄새에 스스로 불쾌한 느낌이 드는데요.
입냄새 고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먼저 입냄새는 자연적으로 나는 입냄새와 구강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입냄새, 즉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를 구분해야 됩니다.
문제가 없는 구강이어도 일어난 직후, 공복 시, 음식을 먹고 난 후,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열심히 운동하고 난 후 등에는 입냄새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데요.
이런 입냄새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양치질만 해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하지만 음식물이 치아에 끼어있거나,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생겼거나, 혀에 백태가 끼었을때, 그리고 보철물 관리가 안되는 등
구강위생이 관리가 안되어 생겨난 입냄새는 문제가 있는 경우이니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주셔야합니다.
간혹 임플란트를 하고 난 후 입냄새가 줄어들었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구취를 유발하는 문제치아를 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처럼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으니, 평소에 구강위생을 잘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입냄새의 정도는 구취측정기를 통해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
이 장비는 입안의 공기 중에 좋지 않은 향을 가지는 황화합물이나 암모니아 등의 성분들을 측정해서 입안 냄새의 수치를 측정해줍니다.
그렇다면 입냄새는 이런 장비 말고 쉽게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뇨. 종이컵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종이컵에 숨을 불어넣은 후 냄새를 맡아주면 쉽게 입냄새 자가진단을 하실 수 있답니다 J
입냄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요. 기본적으로 구강위생관리를 잘 해주셔야합니다.
집에서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시고 혀클리너나 잇솔질을 통해 혀에 있는 백태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셔야합니다.
또,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치과검진도 1년에 한번 받으시는게 좋은데요.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엔 3개월에 한번 받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입냄새를 간편하게 제거하기 위해 구강스프레이를 많이 뿌리시는데,
구강스프레이의 알코올성분이 구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균까지 없애 진균감염 유발로 구강의 밸런스가 깨져버립니다.
그러니 구강스프레이를 어쩌다 한번씩 뿌리는건 괜찮아도 너무 자주 뿌리면 오히려 입냄새가 더 심해질 것입니다.
여기까지 입냄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까운 상대와 자신감있게 대화하기 위해서 입냄새는 어쩔 수 없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집에서 구강위생도 관리하시고, 주기적으로 치과도 방문하셔서 자신감있는 입냄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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